뮌헨 또 수비수 영입?

최근 독일 현지 언론에서 뮌헨의 센터백 라인 재편에 대한 소식들이 나오고 있다.

우파메카노와 김민재에 대한 소식들 역시 나오고 있는데 감독이 바뀌었음에도 아직까지는

다이어에 대한 소식이 없는 것이 신기한 부분이다.

 

또 다른 센터백 영입 계획

뮌헨은 지난 시즌 김민재와 다이어를 영입하며 센터백을 추가 했다.

이름이 알려진 선수들로 4명의 스쿼드를 만들었는데 이번 시즌을 위해 새로운 센터백 영입 소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최 우선 영입 대상은 바로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인 레버쿠젠의 요나단 타 이다.

빌트지는 뮌헨이 요나단 타의 영입을 위해 물밑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뮌헨 단장은 

다른 후보로 잘츠부르크의 우마르 솔레를 올렸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뮌헨이 요나단 타를 영입하고 싶어하고 다른 후보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김민재나 우파메카노가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현재 독일 스포츠버저에 따르면 타는 뮌헨과의 이적에 개인적으로 구두 합의를 마쳤고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이미 논의가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우선 타는 레버쿠젠과 25년 까지 계약이 되어 있기에 구단과의 합의도 필요한 상황이기는 하다.

 

이적 없이 추가 영입?

우파메카노

현지에서는 우선 뮌헨은 5옵션의 센터백 시스템을 돌리지는 않을 것을 보인다고 보도되면서

1명의 센터백을 이번 이적 시장에서 이적 시킬 것으로 내다 봤다.

그러면서 후보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방출 후보에 올랐다.

그중에서 가장 가능성이 큰 선수는 우파메카노다.

빌트지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센터백 한 명을 방출할 것으로 보이며 우파메카노가 1순위 후보다 라고 보도했다.

뮌헨 내부 적으로 지난 시즌 우파메카노의 활약이 뮌헨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내려졌고

중요 경기에서 결정적인 실수들을 자주 저지른 것이 그 이유로 지목되었다. 

우파메카노는 현재 첼시가 탐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적 설에 더 힘이 실리고 있다.

 

김민재의 상황

김민재의 평가는 현재 갈리고 있다.

독일 슈포르트의 경우 "이제 뮌헨 내부에서 김민재를 나쁜 영입 중 하나로 보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하며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3실점 중 2실점에 관여하며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스널전에서

김민재는 벤치에 있었고 다이어와 더리흐트가 선발로 출전했다"고 전하면서 내부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본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좋은 센터백 두 명만으로는 부족하며 김민재나 우파메카노는 높은 이적료를 지불하여 데려왔으나

그에 비해 활약이 부족했고 더리히트는 뮌헨에서 가장 안정적인 수비수며 다이어는 우려에 비해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더리흐트나 다이어에 비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아쉬웠다"라고 평가했다.

 

긍정적이 평가로 독일 빌트지는 "뮌헨은 다음 시즌 다이어, 김민재, 더리흐트와 함께할 것이고 더리흐트는 콤파니 감독 지휘 하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거승로 예상 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민재가 1년 만에 팀을 떠날 신호는 없으며 뮌헨의 이사진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다음 시즌 콤파니 감독의 베스트 11을 예상하면서 김민재를 포함시키기도 하였고

바바리안 풋볼은 더리흐트와 김민재가 뮌헨의 주 센터백으로 뮌헨을 지킬것이다 라고 평가했다.

 

콤파니 감독은 이적 기자회견에서 "용기를 갖고 공격적으로 하나의 팀이 되는게 내 스타일이며 압도적인 축구를 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김민재의 평소 스타일과 잘 맞을 것으로 보이며 이번 시즌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론

뮌헨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것은 확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의 경우 현지에서 평가가 갈리지만 우선 여러가지 정황을 봤을 때 이번 여름에 이적을 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새로운 경쟁상대가 강력하지만 우선 새로운 기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대를 가져도 좋을 것 같다.

 

뮌헨의 경우 챔스를 병행해야 하기에 두 개의 센터백 조합을 만들어 교대로 출전할 가능성도 있어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