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즌 트레블 달성
자국 대회 3관왕
이번 시즌 파리는 리그1 우승과 더불어 프랑스 슈퍼컵(트로페 데 샹페옹)과 프랑스 컵(쿠프 드 프랑스)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도메스틱 트레블 즉, 자국 내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23-24시즌
이강인은 유스부터 쭉 스페인 리그에서 뛰어왔다.
직전 시즌까지 팀내에서 제대로 된 입지를 갖추지 못하며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고
국내외 팬들로부터 평이 갈리는 선수였다.
하지만 직전 시즌 마요르카에서 아기레 감독의 코치를 받으며 변화하기 시작하고 국가대표 무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프랑스 1위팀인 파리 셍제르멩으로 이적했다.
마요르카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파리 감독의 좋은 인터뷰를 통해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지만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약간 들쑥날쑥한 컨디션을 보여주며 완전한 주전으로 자리잡지는 못했다.
음바페 이적설
국내 팬들은 이적 당시 음바페와 같이 뛰는 것을 기대하였으나 오히려 음바페의 이적에 도움을 받은 느낌이다.
풀타임보다는 선발 출전과 교체 출전을 통해서 간간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다
매 시즌 말미에 있던 음바페의 이적설이 이번에는 확실시 되는 시점 부터 파리가 좀 더 적극적으로
이강인을 쓰기 시작하면서 잦은 출전과 긴 출전시간을 받았다.
이적시장에서 큰 이변이 없는 한 다음 시즌은 이번 시즌보다 더 중용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23경기 3득점 4도움으로 경기 수와 경기당 출전 시간을 생각하면 좋은 시즌이었다.
트로피 컬렉터
우스겟 소리로 트로피 컬렉터라고 불리고 있다.
다른 국내 해외파들과는 다르게 트로피와 인연이 많다고 불려지고 있다.
파리 역시 리그에서 거의 독보적인 클럽으로 불리기에 리그 우승이 큰 의미는 없다고 하는 팬들이 많으나
김민재의 뮌헨 역시 독일에서 독보적인 팀으로 11연승을 하고 있었으나 이번 시즌 12연승에 실패했다.
또한 오랜 유스 생활에서 메이저 클럽 1군과 빅클럽 1군으로 살아남은 국내 유스 선수들이 없고
비슷한 나이대에 선수들이 아직 빅클럽으로의 이적한 선수들이 없다.
메이저 클럽 1군으로 출전을 따지면 손흥민 보다 빠르다고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손흥민은 트로피와는 아쉽게 연이 없는데 이강인은 자국 컵대회는 뺴더라도 어찌됐든 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렸기에
트로피와 연이 더 있다고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아직 23살로 어린 선수에 속하고 국내파들의 전성기 시작이 27살 정도이니
풀타임 주전이 아니더라도 출전 기회를 쌓아 나간다면 챔스 우승과 같은 기회가 아직 많이 있을 것이다.
다음 시즌 영입
음바페가 떠나면서 현재 전술을 그대로 사용한다면 음바페 자리에 딱 맞는 선수가 없다.
크로스가 아닌 공격을 할 선수로 왼쪽 윙어 자리에서 오른발 잡이 공격수를 우선으로 영입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파리는 이번 여름 시장에서 음바페 대체 자원 이외에도 다른 선수도 영입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브루나 기마랑이스
뉴캐슬 선수로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다.
베르나르두 실바
맨시티의 미드필더로 매 시즌 영입 설이 나오는 핫한 미드필더다.
루이스 디아스
음바페의 자리에 고려되는 후보 중 하나가 바로 루이스 디아스다.
리버풀 선수로 콜롬비아 출신인 윙어인데 다만 리버풀에서 몸값을 높게 부르고 있어서
파리가 이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빅터 오시멘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김민재와 같이 나폴리에서 뛰었던 공격수다.
오시멘은 중앙 공격수로 제대로된 정통 스트라이커가 없는 파리가 영입하면 좋은 선수다.
다만 첼시와도 접점이 있는데 현재 알려진 바로는 오시멘이 파리보다는 첼시를 선호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다만 오시멘의 이적료도 비싸기 때문에 첼시와 협상이 잘 될지는 미지수다.
첼시와 금액적으로 협상이 잘 안된다면 파리로 갈 여지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크바라츠헬리아
나폴리의 핵심 자원으로 오른발 잡이의 양발잡이의 윙어다.
이번시즌 극심한 부진에도 14골14도움을 달성하면서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으며
양발의 오른발잡이기에 음바페의 자리에 어느정도 잘 맞을 수 있어 현재 파리에 제일 잘 맞는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레시포드
맨유의 레시포드 역시 오른발 윙어에 음바페와 비슷한 성향을 띄기 때문에 거론되고 있으나
현재 아스널과 개인적인 접촉이 강하게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기에 파리는 우선순위에서 밀릴 것이다.
하파엘 레앙
AC밀란 소속이다. 이번 시즌 기복이 심한 폼을 보여주며 다소 아쉬운 결과를 냈으나
9골로 저조한 폼에 비해 골은 넣어줬으며 아직 24살의 어린 선수 이고 직전 시즌 15골이라는 많은 골을 넣었다.
다만 즉시 전력감이 필요한 파리에게는 약간의 도박이 될 수 있다.
차선책이나 준선발로 데려와서 키우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영입 자원 중 이강인과 겹치는 자원
현재 크게 거론된 영입 자원 중에서 이강인과 곂칠만한 자원은 베르나르두 실바 정도이다.
실바 역시 왼발이며 발 밑과 패스, 드리블 경기 읽는 능력이 좋아 기본적으로 이강인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
이강인의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수비가담도 실바는 좋고 위치선정과 적극성이 좋아
미드필더 외에도 역시 윙어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수비적인 스텟도 좋아 풀백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파리가 왼발 자원이 많은 탓에 재정 사정에 따라 이 부분에는 투자 하지 않을 수 있고
현재 영입 포지션으로 알려진 부분은 왼쪽 자원이다.
이강인이 왼쪽으로 출전한 경우가 있지만 대게 오른쪽 미드필더나 윙어로 출전을 많이 한다.
파리는 메시와 네이마르가 이적하고 음바페 마저 이적을 하면서
남아 있는 선수들의 네임 벨류 및 능력치가 많이 낮아졌다.
그렇기에 엔리케 감독이 다음 시즌 챔스 우승을 목표로 팀을 꾸린다고 밝혔기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가 얼마나 큰 선수들을 데려올 수 있을지가 파리의 챔스 우승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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