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

피터지는 프리미어리그

보리: 2024. 4. 2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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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복귀

아스널이 이번 라운드에서 첼시를 5:0로 대승을 거두면서 두 경기 앞선 상태에서 맨시티에 4점 차, 

1경기 더 치른 상태에서 리버풀에 3점차를 두고 리그 1위를 탈환했다.

 

물론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하지만 아스널 입장에서 혹시나 하는 첫번 째 복병을 아주 쉽게 잡아냈기에 

승기를 타고 1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04.24.(수) 아스널 : 첼시  5 : 0 
04.28.(일) 토트넘 : 아스널
05.04.(토) 아스널 : 본머스
05.13.(월) 맨유 : 아스널
05.20.(월) 아스널 : 에버턴

아스널 입장에서 부담되는 경기는 첼시, 토트넘, 맨유 였다. 

순위나 분위기로 본다면 이 중 첼시가 가장 약한팀이지만 그래도 발목을 잡힐 수 있었으나 잘 넘어갔다. 

 

리버풀

04.22.(월) 풀럼1 : 3리버풀
04.25.(목) 에버턴VS리버풀
04.27.(토) 웨스트햄VS리버풀
05.06.(월) 리버풀VS토트넘
05.14.(화) 애스턴빌라VS리버풀
05.20.(월) 리버풀VS울버햄튼

리버풀도 풀럼과의 경기에서 이기면서 다행히 우승 경쟁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았다.

리버풀은 잠시 후 새벽 4시 에버턴과의 경기가 있다. 우선 여기에서 승리를 한다면 아스널과 같은 경기수를 치르면서

승점은 77점으로 동점이 된다.

다만 아스널의 득실차가 3팀 중에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승점은 같아도 1위가 되지는 못한다.

 

그럼에도 우선 승점 3점을 얻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선 에버턴전에서 3점을 무조건 따내야한다.

다음 3경기가 리그 중상위권 팀들로 연달아 있는데다가 웨스트햄과의 경기는 바로 이어서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적절한 로테와 빠른 다득점으로 쉬어가는 경기를 반드시 치뤄야만 한다. 

 

맨시티

현재 리그 3위에 머물러있다.  물론 경기수 32경기로 아스널 34경기, 리버풀 33경기와 경기수 차이는 난다.

04.21.(일) 맨시티1 : 0첼시 잉글랜드FA컵
04.26.(금) 브라이턴VS맨시티 프리미어리그
04.29.(월) 노팅엄VS맨시티 프리미어리그
05.05.(일) 맨시티VS울버햄튼 프리미어리그
05.11.(토) 풀럼VS맨시티 프리미어리그
05.15.(수) 토트넘VS맨시티 프리미어리그
05.20.(월) 맨시티VS웨스트햄 프리미어리그
05.25.(토) 맨시티VS맨유 잉글랜드FA컵

2경기 차이나는 아스널을 생각한다면 맨시티는 최소 1승 1무를 기록해야 승점 동점이 된다.

하지만 이역시 리버풀과 마찬가지로 득실차에서 밀리기에 1위가 되지는 못한다.

그러므로 맨시티는 무조건 2승을 해야 1위를 다시 되찾아 올 수 있다.

 

그런점에서 맨시티의 남은 경기 초반은 비교적 쉬운 상대가 남아있고 팀의 전력이 비교적 차이가 나기때문에

어느정도의 로테이션도 가능하므로 이변이 있지 않는 이상 풀럼 까지의 경기는 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남은 리그

남은 경기를 보자면 전반적으로 맨시티의 경기 일정이 제일 수월해 보이며 

리버풀이 힘들어 보인다. 맨시티가 하위권 팀들에게 잡히지 않는 이상 아직 까지는 AI들의 예측에서 벗어날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우승 경쟁 중인 3팀이나 4위 경쟁 중인 2팀들과 팬들은 매 경기 피가 마르겠지만 

축구가 좋아서 프리미어리그를 보는 사람들이나 자신의 응원하는 팀이 상위 5팀이 아닌 팬들은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는 시즌을 보고있을 것이다. 

마지막 까지 3팀이 우승 경쟁하는 것이 10년 전 시즌에 있었고 90년대까지 봐도 3시즌 밖에 없었기에

아주 흥미로운 시즌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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