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

토트넘2 : 루턴 1 존슨의 영향력은?(디 애슬레틱)

보리: 2024. 3. 31. 02:59
728x90

토트넘 홋스퍼는 토요일 오후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총이 비카리오를 제치고 골을 넣었기 때문에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힘든 출발을 했다. 전반전에 손흥민이 단 한 번의 슈팅으로로 양 포스트를 모두 강타하는 등 여러 차례 기회가 있었던 반면, 골 없이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그러나 스퍼스는 후반전을 잘 시작했고, 이사 카보레가 존슨의 크로스를 자신의 골대 뒤쪽으로 넣으면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나서 토트넘은 루턴 타운을 계속 압박했고 루턴 타운 쪽 코너에서 반격한 끝에 마침내 결승골을 넣었다. 멋진 패스가 올라갔고 손흥민의 슈팅은 수비수를 맞아 굴절됐지만 골을 넣어 토트넘에게 승리를 가져다주었다.

 

존슨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가.

존슨은 다시 한 번 벤치에서 차별화를 만들어냈다. 지난 몇 달 동안 교체 선수로 출전해 브렌트포드전과 브라이튼전에서 골을 넣고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2도움을 기록했고, 이제는 루턴전에서 스퍼스의 두 골에 모두 관여해 1-0으로 뒤진 전반을 2-1로 뒤집었습니다.

데얀 쿨루세프스키의 까다로운 전반전 후 존슨은 하프타임에 벤치에서 나와 낮은 크로스로 6분 만에 이사 카보레가 자신의 골대 안으로 넣게 만들었다.

존슨은 얼마 지나지 않아 몇 개의 다른 낮은 크로스로 루턴타운을 흔들었다. 몇 미리 남기고 인정되지 않은 골등 지속적인 위협을 안겨줬다.

하지만 86분 티모 베르너가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크로스한 공을 존슨이 손흥민에게 내어주어 결승골로 연결하며 그가 확실한 기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존슨이 오른쪽에 있는 운영 방식이 토트넘이 가져야하는 이상적인 운영 방식은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존슨이 오른쪽에 있는것이 위협적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전반전 내내 고전했는가.

하프타임에 나온 야유는 좌절감 그 이상이었다.

토트넘은 6경기 연속 전반에 득점하지 못하였고 홈에서는 7번째 였다. 이는 토트넘의 답답한 습관이 되어가며 이기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습관이 되고 있는 것 같다.

토트넘은 전반전에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돌파골의 양보와 관련된 결정력의 부족은 너무나 익숙했다. 손흥민은 양 골대를 맞추고, 베르너는 이어 나온 세컨드 볼을 놓치며 골을 넣을 영광스러운 기회를 날렸다. 

토트넘은 벤치자원이 풍부해서 지금 처럼 후반전에 경기를 뒤집을 기회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 처럼 느린 출발을 계속 할 수 는 없다.

 

토트넘은 얼마나 반더벤을 그리워 하는가.

전반전 토트넘의 문제점 중 하나는 최후방에서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오른발 잡이인 드라구신이 좌측 센터벡으로 출전하는 것이 이 문제점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골 배급은 드라구신이 잘 하는 점이 아니고 특히 왼쪽에서 있는 것이 배급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 드라구신이 이번 경기에서 특별히 잘못한 것은 없지만 반더벤 만큼 편안해 보이지 않았다.

우리는 반더벤이 경기에 나오지 않을 때 회복속도를 생각하지 않지만 드라구신이 반더벤 만큼 편해보이지 않는 점은 반더벤의 골 배급이 토트넘이 후방에서 어떻게 빌드업 하는지에 대한 다른 중요한 측면이라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드라구신 대신 왼발잡이인 벤 데이비스의 기용 방안도 있었지만 드라구신이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도록 출전시키는게 맞았다.

여러 자리에서 뛸 수 있는 젊은 수비수에게 좋은 훈련이 되겠지만 다음 웨스트햄전에서 반더벤의 복귀는 그를 보고 싶어하는 팬들을 고무시킬 것이다.

 

다음 경기

토트넘은 우리시간 4월 3일 04:15분 웨스트햄과 맞붙는다. 토트넘과 웨스트햄은 1898년부터 경기를 치뤄왔으며 토트넘은 지난 3차례의 웨스트햄의 경기장에서 두 번 패하고 지난 12월 홈경기에서도 2:1로 역전패를 당했다. 웨스트햄은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홈에서 4경기 패한적이 없고, 스퍼스는 5경기 원정에서 단 한 번 승리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