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루턴타운의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전반전 결과.
루턴타운은 수비 미드 공격 모든 포지션에서 핵심 선수의 부상 결장으로 힘든 경기를 치르고 있다.
그에 반해 토트넘은 대부분의 주전선수가 뛰고 있다. 외신들은 손흥민과 같이 A매치에 뛴 선수들의 체력 저하와 부상에서 복귀한 반더벤의 컨디션이 관건이었으나 이변이 없다면 토트넘의 승리를 점쳤다.
토트넘은 최근 5경기 전반에 골이 없었다.
루턴타운의 맨유 출신의 총이 2:30초 경에 선제골을 넣었다.
루턴타운의 진영에서 손흥민에게 내어준 패스가 뒤로 빠지면서 손흥민이 받지 못했고 그대로 역습을 당하여 선제골을 내어줬다.
이로써 토트넘은 홈에서 11경기 연속 클린시트 달성에는 실패했다.
경기 초반 토트넘에 좋은 찬스들이 조금 나왔지만 마지막 마무리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우도기의 위협적인 오버레핑을 맨기가 아주 잘 끊어내어 막았다.
14분경 티모 베르너가 클루세브스키의 엄청난 패스를 받아 수비 카보레를 완벽히 속여 슈팅했으나 살짝 빗나가 득점하지 못했다.
19분 경 손흥민의 결정적인 찬스가 골대 양쪽을 맞으며 튕겨 나오고 이어 나온 골을 베르너가 찼으나 이 역시 튕겨나오고 마지막 사르의 슈팅마저 수비를 맞고 튕겨 나왔다.
루턴타운은 평소의 3백이 기반으로 되는 형태가 아니라 4백의 형태를 들고 나오므로 다른 팀들과 비슷하게 토트넘 전용 공략법을 약간 수용하면서 경기를 하면서 토트넘의 공격을 나름 체계적으로 잘 막아낸 전반전이었다.
그에반하여 토트넘은 평소와 똑같은 공격 루트로 경기를 진행했고 그래도 많은 찬스가 있었으나 압박을 많이 당하면서 골을 넣지는 못한 전반저이었다.
토트넘은 선발로
수비에 페드로 포로, 로메로, 드라구신, 우도기
미드필더에 비수마, 사르, 메디슨
공격에 클루세프스키, 손흥민, 베르너를 내보냈다.
경기전 인터뷰에서 반더벤의 부상 회복이 확인 됐지만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지난 풀럼전과 마찬가지로 드라구신을 출전시켜 반더벤의 컨디션과 드라구신의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을 선택했다.
공격진에서는 대부분의 외신이 예상한대로 부상에서 복귀한 히샬리송보다는 손흥민을 톱으로 두고 양 사이드에 클루세프스키와 역시 부상을 회복한 베르너가 선발로 나섰다. 히샬리송은 부상에서 복귀했으나 멘탈적인 문제도 거론되고 있으나 후반에 경기양상에 따라 교체 출전할 것으로 비춰진다. 베르너는 좋은 활약을 보이는 듯 했으나 동료의 위치 파악이나 패스의 정밀도가 떨어져 아쉬웠다.
루턴타운은
수비에 도우티, 버크, 멘기, 카보레
미드에 바클리, 러덕, 베리
공격에 총, 모리스, 타운센트가 선발로 나섰다.
부상에서 복귀한 바클리에 활약이 경기 전 부터 이목을 끌었었다.
바클리는 총의 선제골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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