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드 6 생폰 사용 2 / 3개월 후기

폴드6 생폰 사용기

제목에 2 / 3개월이라고 쓴 이유는

총 폴드의 사용 시간은 7개월차가 되는데요 1개월 정도는 케이스 사용기간인데요

그 이후 2개월 정도를 생폰으로 사용하다가 충전기 때문에 까짐 이슈로 인해서

무상 교체를 받았기 때문에 2개월이고

그 이후로도 3개월을 더 생폰으로 사용한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ㅎㅎ

갤럭시 폴드 도장 벗겨짐 수리기(비용, 시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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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6 6개월 사용후기

갤럭시 폴드6 6개월 사용후기

 

 

2 /3 개월 사용기

내구성

가장 궁금한 점은 역시나 내구성이겠죠?

우선 떨구지 않았다는 전제하에는 외관상 아무런 흠집을 찾아 볼 수 없었어요

이건 2개월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고 현재 3개월을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라

저는 개인적으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생각보다 튼튼하다고 생각해요

힌지 필름도 붙이지 않은 상태인데 힌지에도 딱히 찍힘 같은 건 없어요

카메라 부분으로 책상이나 바닥에 내려 놓는데요

카메라 링 부분에도 딱히 흠집은 없는 것 같아 보여요

 

그럼 한 번도 안 떨궜냐 라고 하면 그런건 아닌데요

다만 아스팔트에 떨군적은 없어요

방 바닥에는 많이 떨궜구요 차안에서도 의자 밑으로 떨궈서 

긁힐 것 같은 상황이 있었는데요

아예 자국도 없냐라고 하면 그건 아닌 것 같은데

파이거나 찍히거나 그런건 없고 잔 기스는 자세히 보면 살짝 있다고 보여지네요

 

폴드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 중 하나는 굳이 힌지 보호가 필요한 경우가 있을까? 인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이 경우는 무료 교환을 해야하는 경우가 왔을 때가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저 처럼 충전기 때문에 까짐이 발생했을 때 힌지쪽에 찍힘 있으면 무상이 안 되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힌지 보호 케이스를 사용했으면 괜찮았겠죠?

 

그런데 힌지 보호 케이스를 제외한 케이스를 사용하고

힌지에 보호필름을 붙일까 고민하실텐데 개인적으로 이건 소용 없다고 보는데요

어처피 잔기스가 많이 나지 않고 잔기스로 무상이 거부되지 않기도 하고

아스팔트에 떨구면 보호필름은 있으나 마나 하기 때문에 

힌지 보호필름은 단순한 기스 방지 역할밖에 하지 못하기 때문에 돈 낭비라고 생각이 드네요

사진상으로는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의 흔적이에요

 

무게

생폰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무게 때문이겠죠?

케이스를 사용한거에 비하면 확실히 가벼워요

대략 30여 그람이 줄어드니까요

그렇지만 절대적인 수치인 244그람은 무거워요

그래도 폴드의 만족감을 조금이라도 높여주려면 저는 생폰이 좋다고 생각해요

 

두께

많이 얇아져서 12mm 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그나마 확실히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은게 날렵해보이고 좋긴합니다.

다만 역시 절대적인 수치상으로는 얇지는 않아요

6개월 후기에도 남겼는데 12mm가 용인될 두께는 맞아요

다만 폴드가 폭이 좁다보니까 실제보다 더 뚱뚱한 느낌을 전달해준다고 생각해요

옆으로 넓으면 상대적으로 덜 두껍게 느껴질텐데

폭이 좁으니 두껍게 느껴져요

 

그래도 각진 디자인 때문에 엎어놨을 때 날렵한 느낌을 조금은 주긴해요

 

 

모서리

오른쪽 모서리는 그나마 둥글긴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른쪽도 날카로운데요

왼쪽은 더 날카로워서 왼손으로 조작을 하다

보면 손에 자국이 많이 남긴합니다

 

미끄러움

처음 생폰을 쓰면 사실 뭘 사용해도 미끄러운데

폴드는 두께도 있어서 조금 더 미끄럽게 느껴진다고 생각하는데요

좀 사용하다 보면 적응이되서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미끄러움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요

저도 처음에는 미끄럼 때문에 필름도 붙여 봤는데

나중에는 굳이 그럴 필요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필름도 초반 1개월 이후 다 제거하고 완전 생폰으로 사용중이에요:)

 

펜

펜케이스를 사용하지 못하다보니 확실히 펜의 수납은 아쉬워요

s울트라 처럼 안에 내장되면 확실히 좋을 것 같기는한데

그냥 볼펜 하나 더 들고다닌 다는 생각으로 챙겨다니고 있네요

 

덜그덕 거림

음 사실 생폰을 사용할 때 초반을 지나서 현재까지도 제가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건

덜그덕 거림이에요

모든 핸드폰이 카툭튀 때문에 덜그덕거리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그나마 케이스를 사용하면 평평하게 만들거나 정도를 줄일 수 있는데

생폰일 경우에는 온전히 느껴야하다보니 이게 많이 거슬리네요

펼쳐서 내려 놓았을 경우에는 펜슬 사용이 불편하고

접어서 내려 놓고 터치를 할 때마다 소리가 날

정도로 흔들거리니 불편합니다

색상

생폰이다보니 출시 색상 그대로를 사용해야하는데요

사실 이 번 폴드는 개인적으로 색상이 잘 못 나왔다고 생각해요

삼성 닷컴 색상을 일반 색상을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저는 실버를 사용하고 있는데 너무 차가운 실버인 느낌이 있어요

 

대비

그럼 아무런 대비 없이 사용하냐 하면

저도 수리비가 무섭기 때문에 보험을 들고 있는데요

사전예약 사은품인 삼성케어1년과 카카오 보험을 같이 들고 있어요

저는 보험비를 제외하고 거의 돈을 내지 않겠다 다짐해서 이렇게 들었는데

보험 비용이 전체로 계산해보면 상당해요

그래서 저는 카카오 보험이나 통신사 보험중에 좋은 걸 하나만 드는걸 추천드려요

웬만해서 1년에 2-3번 완파를 당하는 일은 없으실 건데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외부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일 때 90만원 언저리인데요

카카오 보험의 경우 회당 90만원에 자기 부담금이 10%인데요

이 정도면 1년에 파손으로 10만원 안쪽으로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2중은 필요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케이스가 있어도 액정이나 힌지는 고장날 수 있기 때문에

폴드류는 무조건 하나 이상의 보험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