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5박 6일 4일차
4일차는 3일차에 이어서 교토에서 시작했어요
여행을 자주 다니지 않는 분이시면 이쯤 되면 체력이 슬슬 달려서
아침 일찍 나가는게 쉽지 않아요;;
아침
ㅣ
12시 지쇼지(은각사)
ㅣ
13시 철학의 길
ㅣ
13:44분 난젠지(남선사)
ㅣ
13:55 난젠지 수로각
ㅣ
14:34 교토 블루보틀
ㅣ
16:38 아사카 신사
ㅣ
17:07 하나미코지 거리
교토 여행 : 교토 가옥 거리 2 (기온 / 게이샤 거리)
ㅣ
17:34 시라가와 거리
교토여행 : 교토 가옥 거리 3 (시라가와 / 신바시 거리)
ㅣ
20:00 오사카 숙소
교토의 위의 관광지들은 대체로 이동이 애매한데요
각 관광지에서 버스를 타러 걸어가야하고
내려서도 걸어가야합니다
그래서 지도에 나오는 시간은 걸어가나 대중교통을 타나 비슷하게 나오는데요
그래서 저는 모든 곳을 다 걸어서 다녔는데
이게 시간은 비슷해도 체력을 많이 잡아 먹기는해요 ㅎㅎ
다만 이렇게 걸으니까 버스를 탄다면 못 볼 거리의 집들과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사실 이 길을 걸을 때는 4일 차라 발도 너무 아프고
가을인데 해도 강해서 덥고 뜨겁고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보면 이때 걸었을 때가 여행 중에 제일 행복했던 것 같아요
시간과 체력이 많으시다면 천천히 쓱 걸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저는 걸어가다가 우연히 마을 축제도 봤네요 ㅎㅎ
이런 관광지 사이에 있는 길은 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타면
보지 못하고 지나가게 되는데요
가끔은 정말 별거 없어서 버스를 타는게 나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교토가 기억에 남는 건
엄청 멋있는 경관 보다는 저런 사람들이 사는 길이 예뻐서 같아요
이렇게 오사카 5박 6일에서 2일간의 교토 여행 일정이 끝이 났는데요
돌아오고나서 생각하면 만약에 2박 3일 밖에 시간이 없으면
어딜 갈거냐 물어보면 교토에만 있을 것 같네요 ㅎㅎ
드라마나 애니에서 볼 법한 풍경들이 곳곳에 있어서
걸어다니기 참 좋았어요~
교토 시내 말고 주변의 골목들은 걸어 볼 만해요:)
오사카 5박6일 여행 1일차(이상하게 시간이 부족한 오사카 여행)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항 해변뷰 대형 카페 '오브레멘' (8) | 2025.01.06 |
---|---|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넘어왔을 때 좋은 점 (13) | 2024.12.28 |
남자라면 사야하는 다이소 제품 2 (4) | 2024.12.20 |
gs25 브레디크 설향딸기, 초코 바나나킥 생크림 빵 (5) | 2024.12.17 |
구미 선산 곱창 다음으로 추천하고 싶은 맛집 (50) | 2024.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