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 : 난젠지 수로각

난젠지 수로각

난젠지

교토 여행지로 유명한 난젠지 수로각에 다녀왔었어요

수로각은 난젠지 안에 있는데요

난젠지는 무료로 볼 수 있는 곳과 유료로 입장하는 곳이 따로 있더라구요

다행히 수로각은 무료로 볼 수 있는 곳에 있어서

그냥 들어가셔서 보시면 됩니다:)

 

이 안은 입장료를 받는 것 같더라구요

 

수로각

수로각은 옛날에 교토로 물을 끌어오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요

난젠지를 지나가야해서 주변 경관을 망치지 않게하기 위해

고려해서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수로각 입구에는 나무와 바위 이끼들이 잘 어우러져있어서

넓지는 않지만 이 공간도 쉬기에 좋더라구요

 

 

아치형 다리로 이루어져 있고

 

보통은 저 아치형 밑에서 찍고

아치 사이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사람이 많기에 아무도 없을 때 깔끔하게 찍기는

힘들것 같더라구요 ㅎㅎ

 

수로각 물길

저 아치를 통과해서 올라가면 왼쪽과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요

수로를 따라 걷기에는 오른쪽으로가고 

왼쪽으로가면 다른 곳이 나오는 것 같아

저는 오른쪽으로 올라갔다왔어요

 

오른쪽으로 올라가서 계속 가다보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철길이 나온다고 하는데

10분 정도 걸었는데 계속 안 나오길래 돌아 왔습니다 ㅎㅎ

 

이 수로는 물이 현재도 계속 흐르고 있어서

물이 깨끗해요~

그래서 걸으면서 안 좋은 물 비린내가 나고 하지 않고

(그래도 물 냄새는 납니다 ㅎㅎ)

양쪽으로 그늘도 지고해서

산책할겸 느긋이 잠시 걸어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다들 지치거나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지 

걸으러 올라오시는 분들은 없으시더라구요 ㅎㅎ

 

정문

저는 메인 입구가 아닌 후문?으로 봐야하는 곳으로 들어가서

정문으로 나오다보니 정문쪽에 있는 큰 건물을 나중에 봤는데

생각보다 크고 위로 올라갈 수 있게 되어있어요

다만 위로 올라가는데는 돈을 받아서 그냥 살짝 보고 돌아왔네요~

앞 쪽에 있는 작은 건물을 통해서 뒤의 2층으로 올라갑니다

정문(오)

 

추천도

교토를 가셨고 철학의 길을 다녀오셨다면

조금 더 내려가면 수로각이 있기도하고

저는 크게 추천은 안 하지만 블루보틀도 정문쪽에 나가면 바로 있어서

겸사겸사 가신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보기 힘든 건물이다보니 신선한 건 있지만

오로지 수로각을 보기위해 방문할 정도는 아니라

근처에 다른 곳과 합쳐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