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블루보틀
일본의 카페는 한국과는 다르게
소규모인 경우도 많기도 하고해서 일본 여행중에 카페를 잘 못갔는데
교토에 가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블루보틀을 보게돼서
마침 가는길에서 좀 더 걸어가면 있길래 신나서 갔다 왔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도 블루보틀은 못 가봐서 약간 기대치가 높았거든요ㅎㅎ
위치
블루보틀이 하나가 아닌데요 저는 난젠지 근처에 있는 블루보틀을 갔다 왔어요
주문 메뉴
아아와 모카를 시켰네요 ㅠ
사실 제가 간 날은 날이 더워서 아이스를 꼭 먹고 싶었어요
그런데 블루보틀의 아이스 메뉴는 매우 한정되어 있어요
드립류는 무조건 핫만 되고
아메리카노와 라떼 모카만 아이스가 되요 ㅠㅠ
이걸로는 블루보틀의 참 맛을 못 느낄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그래도 아이스를 포기할 수 없었어요
메뉴 후기
솔직히 모카와 아아는 굳이 블루보틀에서 비싸게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솔직히 세븐일레븐에서 사먹은 라떼가 훨씬 맛있었어요
건물
교토에서 블루보틀을 가시는 분들은 블루보틀이라는 커피 말고도
건물 때문에 가시는 분들도 많겠죠?
건물은 확실히 분위기가 있었어요
건물은 총 두채가 있고 안쪽에 있는 건물에서 주문과 픽업, 테이블 및 화장실이 있어요
들어오는 길에 있는 건물에는 기념품과 테이블 화장실이 있어요
안쪽의 건물에는 2층이 있는데 제가 갔을 때는 2층은 막아놨더라구요
화장실
각 건물 당 화장실이 한 개인데 성별이 나눠져 있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냥 눈치보고 들어가야 하고 나오다가 마주칠 수 있어서
조금은 민망 할 수 있겠네요
추천도
개인적으로는 블루보틀의 드립을 핫으로 먹겠다
그리고 겸사겸사 건물의 분위기도 보겠다 하면
추천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아이스를 먹고 싶다면 굳이 갈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특히나 에스프레소 바리에이션 메뉴는
주기적으로 기계가 쉬어주어야 맛이 나는데
손님이 끊임없이 들어오기 때문에 머신이 쉬질 못해서 맛이 떨어집니다
건물도 카페니까 고택을 살려 놓아서 이점이 있지만
그냥 일본 고택을 본다고하면 굳이 블루보틀까지 갈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다른 고택 들도 예뻐요
개인적으로는 근처에 갈 일이 없다면 굳이 시간들여 방문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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