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바질 토마토 탕종 베이글 개인적 후기

기존 바질 토마토 베이글과 차이

원래 스타벅스에서 바질 토마토 베이글을 좋아해서 가끔 먹었었는데요

오랜만에 갔더니 바질 토마토 탕종 베이글이 있고 기존의 베이글이 안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지점에 재고가 없어서 그런가 했는데 대체가 된 것 같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드러나는 차이가 뭐냐하면 베이글의 차이네요

베이글을 만들 때 탕종이라는 방법을 사용해서 반죽을 하는 것 같아요

 

속은 예전에 찍어둔 기존 버전의 베이글 사진이 안 보여서 스타벅스 사진으로 대체할게요.

스타벅스 홈페이지 출처(왼쪽) 기존 바질 토마토 베이글/바질 토마토 탕종 베이글(오른쪽)

 

 

개인적 느낌차이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두가지 정도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식감

전에는 칼로 썰거나 뜯어 먹을 때 좋게 얘기하면 쫀득한 느낌이고

안좋게 얘기하면 늘어지는? 축축한? 찐득한? 뭐 이런 느낌이였어요 ㅎㅎ

근데 이번에 탕종 베이글은 부드럽게 쫀득한 느낌이라 쫀득한데

잘 끊어지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식감이 더 좋다고 느껴졌어요

이건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갈릴 수도 있을 듯 하네요~

 

맛

이 바질 토마토 베이글들에는 토마토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는데요

바질은 빵에 발려있고 크림치즈에 토마토가 약간씩 박혀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사실 크림치즈에는 바뀐게 없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냥 느끼기에는 전 보다 덜 크림치즈 향이 난다고 할까?

그 특유의 꾸덕한 치즈 냄새가 덜 나서 더 상쾌하고 맛있겠 먹었어요

그래서 저는 크림치즈도 바뀌었다고 생각이 들고 같이 먹은 사람도 그런거 같다고 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만약에 둘 중 하나 고르라면 저는 빵 종류나 치즈 때문에 현재 탕종 버전이 더 맘에 드네요:)

 

속

 

나온지 얼마 안된 제품이라 그런가 왠지 바질도 더 많이 발려 있는 것 같고

퀄리티가 좋아보이는 느낌을 받았네요 ㅎㅎ

 

총평

확실하지 않지만 기존과 내용물에도 약간의 차이가 있는 듯 하고

크림치즈의 향이 덜 강해서 일반인에게는 좀 더 잘 맞을 듯하지만 크림치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향이 약하다고 느껴질 수 있어요.

저는 사실 크림 치즈를 극호 하는 사람은 아니고

그렇다고 혐하는 사람도 아닌 중도인데 저는 맛있었어요:)

 

다만 토마토 향이 은근히 나고 바질 향은 좀 잘 나는데

크림치즈를 좋아하시더라도 토마토나 바질 향 혹은 이 둘과 크림치즈의 조합에서 나오는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