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미즈데라(청수사)와 세이칸지
교토 여행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기요미즈데라에도 다녀왔어요
사실 은근히 많은 분들이 청수사와 산넨자카나 니넨자카와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청수사 가는 길에 산넨 자카가 있고 니넨자카와 연결되어 있어요
그래서 청수사를 산넨자카 길을 생각하고 가시는 분들에게는
청수사가 보이면 거기서 돌아 내려와도 됩니다
청수사
청수사는 생각보다 거대한 사찰이에요
사찰 앞까지만 가셔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는데요
sns와 같은 곳에서 본 사진을 찍으시려면
입장료를 결제해서 들어가셔야 할거에요
입장료
입장료는 500엔이에요
현찰만 받으니 현금 꼭 준비해주
세요~
가는 길
출발 하시는 곳에 따라 버스가 산넨자카 앞에서 내려주거나
니넨자카 앞에서 내려주는데요
산넨자카 앞에서 가시는 분들은 쭉 따라 올라가시면 되는데요
니넨자카 앞에서 올라가시는 분들은 니넨자카에서 산넨자카와 만나는 곳에서
왼쪽 올라가는 길을 통해 더 올라가셔야 해요
풍경
입구
생각보다 거대하고 안에서 입장료를 내고 더 들어가면 안에 길이 더 있으며
자안탑과 본관을 다른 쪽에서 보실 수 있어요
내부
본관
돌아오는 길
자안탑
약수?
줄 서서 약수?를 먹을 수 있어요
여기는 아까 들어와서 본관 가는길에서 빠져서 내려오면 바로 올 수 있어요
세이칸지
이번에 얘기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바로 세이칸지 인데요
잘 알려지지 않았기도하고 청수사에서 안내가 잘 안 되어 있는 느낌을 받아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서 본관을 통과하여 오솔길로 들어가서 걷다보면
자안탑으로 가는 길이 있고
정면에는 철문이 있고 시간 제한이 있다는 안내가 있는 길이 있는데요
뭔가 볼 거리가 있을 듯이 되어 있는데
문에는 주의 사항만 안내가 되어있지 뭐가 있는지 볼 수가 없었는데요
온 김에 궁금해서 들어가서 걸어가봤어요
가는 사람이 급격히 줄어들고 몇몇 외국인만 마주칠 수 있는데요
가다보면 옆으로 공원 묘지가 한 번 나옵니다
그래서 이걸 보러 들어오는 건가 싶었지만
반대 쪽에서 외국인이 계속 오길래 더 들어 갔는데요
가다보면 지도에 번역기로는 신명학원(사회복지법인) 일본어로는 新明垫(社会福社法人) 라는
좀 오래되어 보이지만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것 같은 건물이 나와요
그리고 거기에는 자판기가 있어요
작동하는 자판기니 음료나 물을 사서 드실 수 있어요
뭔가 애니나 일드에서볼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자 여기서도 더 들어가 이런 길을 통과하면
이제 정면에 큰 길이 나오고 여기는 차도 지나 갈 수 있을 듯이 보이고
왼쪽에 작게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오는데요
거기에 보면 작은 간판으로 清閑寺라고 써있는데요
이게 지도에서 세이칸지라고 써있더라구요
아직도 이 길이 이 세이칸지를 보라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올라갈까 고민 하는 와중에
한 외국인이 내려오면서 다른 외국인에게
올라가면 현재 수리중인지 닫혔다고 말해주길래 돌아왔어요
추천도
청수사
개인적으로는 항상 간 김에 다 가자 하는 주의라 입장료를 끊고 다녀왔는데
절을 좋아하신 다거나 큰 목조 건물이나 일본의 절 문화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입장료를 끊고 다녀오셔도 괜찮은데
그렇지 않다면 굳이 입장료까지 끊고 들어가는 걸 추천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제가 앞에서 고민하고 있을 때 안이 궁금해서 이리 저리 둘러보다보니
군데 군데 들어가냐 마냐 찬반으로 얘기 하시는 분들이 꽤나 있으시더라구요 ㅎㅎ
세이칸지
올라가서 보지 못해서 올라가는 걸 추천을 하냐 마냐는 정확히 내리지 못하겠는데요
세이칸지에 가실 거 아니라면 그 철문에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탑이 있으니
탑을 보고 돌아 내려오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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