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카 카드 환급받기(편의점시도 실패 시)

보리: 2024. 11. 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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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카 카드 환급

출처 ICOCA

이코카 카드는 만들 때 500엔을 보증금으로 가져갑니다

그리고 환급시 돌려주는데

문제는 200엔 이상 남으면 남은 금액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예를 들자면 200엔이 남았으면 보증금까지 해서 700엔을 돌려줘야 하는데

그냥 500엔만 돌려줍니다 ㅡㅡ

그래서 보통 다음을 대비해서 그냥 이코카 카드를 가지고 귀국하거나

모든 금액을 다 쓰거나

최대한으로 쓰고 그냥 환급 받거나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보통 다 쓰는 방법으로 편의점을 선택하시는데요

이 방법은 대부분 일본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다 알고 계실텐데요

오늘은 이 방법이 통하지 않을 시에 시도할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편의점 실패

우선 저도 얼마 전 오사카에 방문했을 때

마지막 날 3-400엔 정도 남은 이코카 카드를 다 소진하기 위해

편의점을 들렸는데요...

문제는 편의점에서 거절을 당했다는 겁니다...

알바생이 말하는 바로는 한 제품당 1개의 결제 방식을 선택해야한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면

김밥과 음료를 사서 현금과 이코카 카드를 써서 다 털어내려고 했는데

김밥은 현금으로

음료는 이코카 카드로

이런 식으로 해야만 한다고 얘기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비슷한 시기에 가신 분들 후기를 찾아 봤는데

해준다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합리적인 의심으로는 외국사람들이 많이 와서 이 방법을 쓰니

외국인이면 해주지 말라는 지점장의 정책이라던가

아니면 알바생이 귀찮아서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그렇다보니 무조건 된다고 생각하고 빠듯하게 편의점에 들르면

해결이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우선 편의점을 여유롭게 들러보세요

 

참고로 저는 로손과 세븐일레븐 둘 다 방문했구요

세븐일레븐 3개점 로손 2개점을 방문했으나

다 퇴짜를 맞았는데

이유가 다 위와 같은 이유를 설명하더라구요 ㅎㅎ;;

 

환급 방법2

이번에 알려드릴 방법 역시 역에 따라서 안 될수도 있기는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개찰구 안에 발권기?가 있는지 다 확인을 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우선 어떤 방법인지 알려드릴게요

 

1. 가지고 있는 이코카 카드의 잔액을 지하철 비용 이하로 남게 사용하세요

예) 지하철비 140엔

이코카 잔액 139엔 이하

 

2. 이코카 카드를 사용해서 지하철을 타세요

 

3. 나가는 개찰구에서 카드를 찍으세요

 

4. 잔액 부족이 뜨면 주위에 이코카 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기계를 찾으세요

 

5. 기계에 카드를 넣고 충전을 시도하세요

 

6. 충전 금액을 고르는 화면 왼쪽 부분에 부족 잔액 충전이 있을거에요

 

7. 부족 잔액만 현금으로 추가 충전해주세요

 

8. 카드를 찍고 개찰구를 빠져나오세요

 

이렇게 하면 이코카 카드 잔액을 딱 0원으로 만들고 나올 수 있어요:)

 

보통 이코카 카드는 1000엔 부터 충전이 가능한데

이렇게 하면 딱 부족한 만큼만 충전이 됩니다

 

정리

이코카 카드 환급 방법 2가지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잘 알려진대로 편의점에서 해주면 편의점 음식도 가지고 귀국할 수 있고

탑승 기다리면서 끼니도 떼울 수 있고 좋은데요

가끔 저 처럼 편의점에서 거절 당하는 사례가 있는데

혹시나 거절 당해서 남은 금액 그냥 기부 하고 오지 마시고

지하철 방법도 써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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