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기
(비교와 쿠팡 사항은 밑에 있습니다.
간략한 정리를 보시려면 맨 밑으로 가셔도 됩니다)
1. 날망 종류
정품
우선 저는 인기가 많이 없는 시리즈8 제품을 가지고 있어요
보통 7아니면 9를 많이 사용하실텐데
이 브라운 시리즈의 날망 판매의 현황은
시리즈에 차이가 없이 똑같아요
우선 브라운 시리즈의 날망은
당연히 시리즈 숫자가 높을 수록 날망의 가격도 올라가는데요
시리즈 3과같은 면도기의 경우
큰 생각없이 정품을 바로 사도 될 만한 가격인데요
문제는 시리즈7부터인데...
보통 가격이 4만원대 부터 시작합니다
8의 경우도 공식 가격은6만원대구요
시리즈9의 경우 역시 6만원대에요
다만 약간의 세일을 하기 때문에
8은 보통 5만원 근처
9는 6만원 근처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비정품
물론 비정품도 존재합니다
파는 곳은 많지만 여러 사이트 들어가본 결과
2-3개의 제품들을 각자 파는것 같더라구요
대략 가격은 16000원 정도 합니다.
여기서 조금 더 싸거나 비싸거나 하는경우가 있지만
저 정도의 가격이 보통인 듯 하더라구요
2. 정품 최저가 찾기
일단 저는 그래도 정품을 구매하자 생각하고
가장 저렴한 제품을 찾기 시작했어요
제가 처음 구매를 하려고 할 당시에
공식 스토어에서 세일을 하고 있지 않아서
대략 5만원 후반대 정도 했고
제가 지마켓에서 찾은 가격은 49,000원 이였어요
3. 제품 정품 확인
아시다시피 보통 공식 수입사나
수입사로부터 정당하게 제품을 구입하여 파는 스토어는
정품 배너를 기재하고 무단 도용시 법적 책임을 가한다 등의 문구가 있죠
제가 찾은 제품 역시 문구가 있었어요
제품 구매도 7명 정도 있었고 후기가 없지만
정품이 아니라면 후기가 달렸을거라 생각을 하고
여기서 구매를 하기로 마음을 먹고 구매를 했습니다.
4. 제품 배송
우선 제품의 배송기간이 생각보다 길었어요
다만 휴일일 하루 끼어있어기에 감안을 했습니다.
5일정도 걸려서 배송을 받았어요.
5. 택배 상자
문제는 택배상자에서 부터였습니다.
찌그러지고 이런게 아니라 송장이 눈에 띄였는데요
뭐랄까 국내 송장이 아닌 것 처럼 보이더라구요
배송 업체는 국내 업체가 맞지만 직구를 했을 때 보이는 그런 형태의 송장이였어요
6. 개봉
제품을 열었을 때 정품의 포장과 다를바 없었기에
별 의심을 하지 않고 바로 뜯었어요
7. 여기서부터 중요합니다.
정품과 가품
묘하게 제가 원래 가지고 있는 제품과 재질이나 느낌이 다르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나 날망을 첫 교체하는거고 면도기를 산 지 2년이 넘었기에
공정이 달라졌나? 싶었고
안타깝게 시리즈8의 날망에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비교할 수가 없었어요 ㅠ
그나마 후기들을 뒤져 제품의 포장지 뒷면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
이마저도 다른 정품이라고 파는데서는 제가 산 것과 같았기에
혼란스러웠어요...
그래서 그냥 첫 면도를 하는데 느낌이 쌔하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어김없이 피부가 살짝 뒤집혔죠
8. 정품 구매
그래서 저는 브라운 공식 사이트에서 링크로 되어 있는
3곳의 공식 스토어에서 사기로 결정했고
그 중 가장 저렴했던 쿠팡에서 사기로 했습니다.
사실 여기에서도 문제가 있지만 이건 다시 다루겠습니다.
정품과 비정품 날망 비교
먼저 제가 처음에 산 정품(가품)이라는 제품의 포장지입니다.
보통 호환품이라고 파는 제품들은
메이드인 차이나라고 써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정면에 메이드인 독일이면 정품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딱 봤을 때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정품인거 같으신가요? 가품인거 같은신가요?
자 이번엔 공식 스토어에서 산 정품 날망입니다.
정품인거 같으신가요? 가품인거 같은신가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뒤집어 보지 않으면 전 구별이 안 되더라구요..
이렇게 놓고보니 독일 국기 표시의 크기가 다르네요
브라운 밑에 영문 표시의 크기도 다른거 같고요
하지만 단일 제품만 봤을 때는 진짜 모르실거에요
뒷면입니다
처음 구매한 제품의 뒷면입니다
이 역시 그냥 봐서는 구별이 안 되요
정품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자도 섞여있고 그래서
오히려 정품이 더 가품처럼 보이더라구요
그러나 오른쪽 하단에 공식 수입사 표시로 인해서
이게 정품이라고 생각이 들죠
그래서 저는 가품으로 온 제품이 공식 수입이 아니라
(판매자는 사이트 공식 수입이라 했으나)
직구한 제품을 파는거라 생각했을 하긴 했어요
안에 내용물을 보기 전까진..
제가 이 제품이 직구 제품이 아니라
가품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날망의 차이 때문입니다.
날망
왼쪽과 오른쪽의 제질감의 차이 보이시나요?
우선 광도 달라보이지만 단면이나 마감 처리가 다릅니다
이건 잘 보이라고 좀 크게 올릴게요
우선 가운데 흰색의 플라스틱이 없구요
잘 안 보이지만 정품에는 스프링이 있어서 면도날을 눌렀다가 때면 저절로 돌아오는데
가품은 스프링이 없어서 누르면 자동으로 돌아오지 않아요
그리고 가장 크게 의심이 들었 던 각인의 존재 입니다.
이번에는 기존에 면도기에 포함되어있던 날까지 같이 보여드릴게요
새 정품과 기존 정품은 가운데 흰 플라스틱이 존재하구요
스프링 역시 존재 하는 걸 보실 수 있죠
그리고 가운데 가품만 빼고는 다 각인이 있습니다.
사이드도 다시 보실게요
처음에 기존 정품을 오래써서 광을 잃어서 차이가 있나 했는데
새 정품을 사고나서 알게됐죠 애당초 다른 제품이라는 것을요
구매
호환품을 싸게 구매하는건 괜찮습니다
알고 구매하는거고 가격의 차이가 두배 이상 차이나니까요
그런데 정품이라고 샀는데 이렇게 정품과 차이가 난다면
이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 뒤로 여러 사이트에서 정품을 봤으나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후기도 없고
후기가 있어도 제가 처음 받았던 가품의심 정품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가격도 정품보다는 저렴하지만 호환품의 두 배 이상 되는 가격으로요
그래서 저는 정품을 구매하신다면
그냥 공식 사이트에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 드리는데요
공식 사이트에서 간혹 세일을 많이 합니다
6만원대의 시리즈8 날이 4만원대 까지 내려갈 때가 있으니
급한거 아니시면 보다가 세일때 사시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그러고보니 저는 가품의심 정품을 실제 정품보다 비싸게 샀습니다;;
쿠팡 구매시 주의점
제가 오늘 두 번째로 꼭 알고 가셨으면 하는 점은
쿠팡역시 브라운 공식 스토어가 있다는 건데
문제는 쿠팡의 시스템 때문에 혼란이 있다는 겁니다
쿠팡은 같은 제품은 후기를 공유하는 시스템이에요
1스토어의 후기와 2스토어의 후기 모두
각 스토어에 섞여서 표시가 되죠
제가 쿠팡에서 정품을 살 때 밑에 후기를
수십페이지를 넘겨가며 살펴봤는데요
정성스럽게 사진까지 찍어서 올린 리뷰들 중에
자신은 정품을 싸게 사서 너무 좋다고 올리셨는데
사진을 보면 제가산 가품의심 제품을 사셨더라구요;;;
포장지부터 스프링 없고 흰 플라스틱 없고 각인 없는것 까지 똑같은 제품을요
문제는 그 분은 그게 정품인 줄 알고 있다는 것이지요
또 다른 문제는 그 리뷰를 보고 그 판매자가 진짜 정품을 판다고
다른 구매자가 믿게 되고 계속 판매가 이뤄지는 점이지요;;;
다른 제품은 상관 없을 수도 있지만 공식 판매사가 존재한다면
쿠팡에서는 로켓배송이 되는 스토어를 찾으시거나
판매자가 쿠팡으로 되어 있는 스토어에서 구매하세요
그리고 후기에 보면 스토어 명이 뜨는데
이 때 쿠팡이라고 써있는 리뷰를 보시고 사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렇다고 절대 다른 제품 살 때 로켓배송이 진짜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니 오해 말아주세요.
정리
브라운 정품 날망 사실 분들은 고민하지 마시고
브라운 공식 홈페이지 상단에 안내되어 있는 링크를 타시고 들어가서 구매하시거나
네이버에 브라운 공식 인증이 붙어 있는 곳에서 사세요
혹시 다른 곳에서 정품을 사시려거든 꼭 리뷰가 있는 곳에서 사시고
리뷰에서 밑에 사진들을 잘 보고 구매하시길 추천드려요
포장 뒷면 사진이 위와 같거나
리뷰 사진에 본품에 사진처럼 각인이 없거나
가운데에 흰 플라스틱과 스프링이 보이지 않는다면
가품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주의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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