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마운트 후기
이 톡은 정말 애증의 물건인거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있는게 편하긴 한데
가끔은 거슬리는 경우가 있어서 때어내고 싶고 하죠
그래서 아이폰의 경우 맥세이프가 있어서
생폰으로 사용할 때도 깔끔하게 붙였다 땠다 할 수 있어서 좋죠
이번에 s25에 맥세이프와 같은 기술이 들어가나 해서 기대했는데
아직까지도 추가 케이스가 필요해서 아쉽더라구요
갤럭시에서 선택지
갤럭시에서 그립톡류를 사용하려면 여러 선택지가 있는데요
1. 부착형
옛날 부터 있던 그냥 접착제로 붙이는 형태에요
한 번 붙이면 끝나는 일회용이라는 단점과 함께
오래 써서 헐렁해졌을 때 교체가 안 된다는 단점이 있죠
2. 맥세이프 케이스
맥세이프 케이스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사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이건데요
문제는 생폰 유저에게는 안 된다는 거죠;;;
3. 맥세이프 자석
케이스를 대신하는 방법은 맥세이프 자석이나 쇠붙이를 붙이는 방법이에요
여기서 문제는 갤럭시 울트라류를 사용하는 사람들인데요
바로 펜의 간섭이 생기는거에요
그나마 케이스를 사용하면 두께가 있어서 약간은 덜한데
본체에 직접 붙이는 자석은 간섭이 많이 심해요
또한 무선 충전에 문제가 생겨요
그래서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는데요
1. 자석이 없는 맥세이프
붙이는 플레이트를 자성이 없는 단순 쇠를 붙이는 방법이에요
간섭이 생기는 이유는 s펜의 방식이 자성을 이용한 거라
자성이 발생하는 맥세이프는 문제가 되는 거죠
하지만 이 방법도 완벽한 방법은 아니라 자성이 있는 그립톡을 장착하면
약간은 씹히는 현상은 존재해요. 괜찮다는 분들이 계신데
필기를 여러번 하다보면 자석 플레이트보다는 괜찮지만 분명 간섭이 있어요
그렇지만 쇠로된 맥세이프는 무선 충전 코일만 잘 맞추면
무선충전에는 문제가 거의 없어요
2. 원형이 아닌 말발굽 형태 플레이트
이렇게 원형에서 한 부분을 잘라낸 형태의 맥세이프 플레이트는
무선 충전에서는 일단 나쁘지 않은 반응을 보여주는데요
약간의 발열은 존재하지만 그래도 일반 자석을 붙이는 것 보다는 훨씬 나아서
무선 충전 때문이라면 이 방식을 추천드려요
문제는 이 방식에서도 s펜은 자유롭지 못 해요
우선 s펜 사용시 뒷 면에 자성을 발생시키는 모든 걸 제거하는게 가장 좋아요
3. 자성 없이 부착하는 그립톡류
그냥 접착제로 고정하는 방식을 제외하고
맥세이프 처럼 탈착이 가능한 방식을 사용하는 건데요
제가 찾아 본 바로는 두 가지 정도 있던 것 같은데
저는 그 중에서 오늘 후기를 남기는 신지모루 신지마운트를 선택했어요
일단 자석이 단 하나도 들어가지 않아서
그립톡을 장착하고도 s펜 사용이 가능하게되요
신지마운트
저는 s펜을 많이 사용을 하려고 하고 실제로 자주 사용을 하기 때문에
s펜 씹힘 현상이 없는게 중요했는데요
위의 열거한 여러 방법을 찾아보고 시도해 봤는데 만족하는게 없어서
3번째인 다른 방식의 탈착형 그립톡을 찾다가 신지마운트를 발견했어요
구성
신지마운트 두개와 폰에 붙이기 전에 보호해줄 필름1장
부착 가이드
마운트를 두개를 줘서 두 군데 붙여서 케이스 두개에 붙여도 되서 좋더라구요
방식
이름에서처럼 맥세이프 플레이트와 같은 역할을 하는
마운트를 폰에 부착을 하고 그립톡을 연결하는 방식이에요
회전 방식이라 돌려서 탈부착 하는 형식이에요
재질
전체 플라스틱이라 그래도 가벼운 편에 속해요
후기
외관
저는 처음에 몇 번 탈착하니 고정하는 부분이 부러졌었어요
그러나 1달간 무상 as가 있어서 새로 교환 받았는데
교환 받은 제품은 몇 달이 지나도 괜찮게 쓰고 있어요
다만 그래도 만져보면 고정하는 부분이 약한 느낌이 있네요
좀 두꺼운 남자 손에는 한 칸 더 길게 빠지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은 들었어요
사실 아이폰의 맥세이프가 부러운 점은
때어 냈을 때 아무것도 남지 않는 다는 점이에요
신지마운트가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뒤에 뭐가 하나 달라 붙어 있다는게
미관상 좋지는 않더라구요
보호 필름
뒤가 유리로 마감이 되어 있는 스마트폰이 많다보니
혹시나 사고를 대비해서 부착 필름을 제공해주더라구요
근데 이게 뒷면 거의 전체 면적 만큼 크게 주길래
저는 잘라서 사용하고 있어요
무선충전
필름과 마운트의 두께가 있어서 잘 안 될 것 같긴했는데
그래도 일단 그립톡만 제거하면 무선충전은 됩니다.
정확한 온도 비교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충전기와 딱 맞닿아 있지 않아서 느낌상발열이 더 심한 느낌이에요
폴드6 펜케이스
제가 신지마운트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인데요
저는 지금 폴드를 사용하고 있고 현재는 생폰으로 사용한지 한참 됐지만
초창기에는 정품 펜케이스를 주력으로 사용했는데요
펜케이스는 뒷면에 펜 수납 부분이 있어서
맥세이프 자석을 붙일 공간이 없어요
그래서 커뮤니티에서는 자석을 반으로 잘라서 붙이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렇지만 신지마운트는 원 크기가 작아서 펜케이스 옆에도 붙어요
다만 신지마운트 그립톡 중에 길게 세로로 된 톡도 있는데
이건 아마 돌아가지 않아서 장착이 안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원래는 저 꼬다리 부분이 아래로 가는게 정석일텐데
그렇게 하려면 돌리는 방향이 펜 수납부 쪽이라 돌아가지 않아서
위로 올리게 장착해야해요
일반 톡과 신지모루 캔디톡 크기
단점
개인적으로는
1. 탈착후에 마운트가 있다
2. 밀착
보호필름을 붙이고 붙이면 폰과 틈이 생겨요
3. 소리
이게 제일 큰 단점인데요
보호필름을 붙이고 붙이면 생기는 틈 때문에 더 들리기도 하고
그냥 붙여도 마찬가지인데
고정하는 방식이 틈에 플라스틱을 고정하는 방식이라서 그런지
잡았을 때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있어요
이건 사람마다 신경 쓰이거나 안 그럴 수 있는데 저는 좀 신경 쓰이더라구요
4. 가격
플라스틱치고 10,000원 근처의 가격은 좀 비싼 느낌이 없지 않아 있긴 하네요
총평
저는 개인적으로 저와 같이 s펜을 많이 사용하시고
그립톡을 장착한 상태에서 펜을 쓰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리는 방식이에요
간섭이 없다는 펜 케이스도 그 동그라미 영역에서는 살짝 뻐치거나
가끔 씹히거나하는데요 이게 처음에는 그러려니 하다가도
몇 번 그러면 열 받아서 펜을 안 쓰게 되거나 그립톡을 안 쓰게 되더라구요
저는 소리와 마운트가 붙어있다는 점 빼고는 만족하기 때문에
혹시나 고민 중이시라면 끈으로 손을 넣어서 잡는 방식도 존재하니까
사용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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