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곰탕
날이 추워서 따뜻한게 생각나서
국밥을 찾다가 나주 곰탕이 보여서 들어갔어요
위치도 황남동에 있어서
시내 관광지에서 멀지 않아요
늘곰탕은 체인점인 것 같아요
주차도 앞에 10대 정도 가능하다고 하니
차타고 이동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실내도 한옥이 섞여있어 분위기도 있고
양 옆에 창이 커서 밖이 잘 보여요
음식
원래 추워서 먹으려던 나주 곰탕과
육회 비빔밥이 보여서 시켰어요
가격
가격은 각각 13,000원씩 했어요
관광지라 생각하면 저렴한 듯하고
그냥 육회 비빔밥만 따로 생각해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반찬
반찬이 많이 나오지는 않는데요
김치가 겉절이랑 익은 깍두기가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저는 국밥에 안 익은 김치가 좋더라구요
근데 여기 김치는 실비 김치를 안 먹어 봐서 정확히 맞다고 얘기는 못하지만
그만 큼 매워서 먹고 실비김치가 생각났어요
근데 맛있어서 다 먹고 나왔네요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보는 고추 무침이였어요
이것도 맛있어서 다 먹고 나왔어요
나주 곰탕
사기 그릇에 담겨 나옵니다
고기를 못 찍었는데 생각보다 고기양이 많아요
거의 매 숟갈에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느낌이에요
약간 새콤한 맛이 느껴지긴 한데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육회 비빔밥
대망의 육회 비빔밥입니다 ㅎㅎ
육회 색갈이 약간 다르게 찍혔는데요
생이지만 속에는 약간 얼었었지 않나 싶긴해요
섞을 때 약간 붙어서 안 떨어지는 고기들이 좀 있었거든요
육회의 양도 적당히 많이 들어 있다고 느꼈어요
육회 비빔밥은 보통 두가지로 나뉘는 것 같은데요
1 고추장 양념 비빔
2 참기를 양념 비빔
육회는 당연히 참기름으로 양념이 되어있지만
비빔밥이기 때문에 고추장 양념이 나오는 곳도 많이 있어요
여기는 참기를 양념 비빔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참기름 양념을 선호해서 매우 만족했어요
참기름 향도 좋게 났고 좋았어요
다만 약간 달다고 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고기도 부드럽고 질기지 않아서 좋았구요
쌀도 좋은 쌀을 사용한다고 붙여 있어서 그런지
맛있게 잘 먹었네요
개인적으로 곰탕집인데 육회 비빔밥 드시러 오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체인점이기도하니 집 근처에 있거나
경주에 오신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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